뷰티랜드/뷰티

2030 탈모시대 두피관리법 꿀팁 알아가기!

남이랜드 2023. 1. 31. 00:26

안녕하세요~ 남이랜드입니다.

저는 미용을 하면서 손님들의 두피를 정말 많이 보게 되는데요

요즘 들어 어린 친구들도 그렇고 20-30 분들의 탈모 + 원형탈모를 정말 많이 보고 있어요.
자신이 탈모인지 인지하지 못한 분들이 대부분이었고 잘못된 샴푸로 인해 심해진 경우도 많아서

오늘 알려드릴 것은 내가 탈모인지 자가진단하는 방법!

탈모라면 관리할 수 있는 방법 + 사용해야 할 제품 등을 알려드릴 거예요

[협찬받고 쓰는 글이 아니기 때문에 특정 제품을 말씀드리지 않아요 ㅎ 글이 긴 것도 지루하실 테니 최대한 간략하게
남겨드릴게요]


탈모란 모발이 존재해야 하는 부분에 모발이 존재하지 않는 상태를 말해요

탈모의 종류 - 남성형 탈모, 여성형 탈모, 원형탈모 가 대표적

또 여성보단 남성에게 발생하는 비율이 높은데 이는 남성호르몬과 연관성이 있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요즘시대는 미세먼지나 스트레스 같은 다양한 환경변화에 의해 젊은 탈모도 늘고 있으니
다 같이 올바른 관리법으로 관리를 해주는 게 좋겠죠?
-한국인의 모발은 모발밀도가 낮아서 적게는 5만 개 많게는 7만 개 정도의 모발이 있는데

하루 평균 50~70개까지 빠지고 자고 일어나서 머리를 감을 때 100개 이상이 된다면 이건 단순한 탈모가 아닌 병에 의한 탈모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즉시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아요.


우선 내가 탈모인지 진단하는 방법 💥

  1. 샴푸 할 때 빠지는 양을 확인한다.
  2. 뒷머리와 앞머리(옆머리)의 굵기를 비교해 본다. (뒷머리는 억지로 뽑지 않는 이상 탈모가 일어날 확률이 가장 낮아요)
  3. 손으로 빗었을 때 얼마나 빠지는지 체크해 본다.


그래도 잘 모르겠다면 자가진단을 조금 더 자세하게 알아볼까요?


자가진단법 💥

  1. 탈모 가족력이 있다.
  2. 두피가 심하게 가렵다.
  3. 두피가 붉다
  4. 트러블이 자주 일어난다.
  5. 뽑힌 모발의 굵기가 얇다.
  6. 머리카락이 주저앉는다.
  7. 100개 이상의 모발이 빠진다.


모발이 얇아진다는 것은 영양이 제대로 공급이 되지 않거나 깨끗한 세정을 못해서 모공이 막혀 그럴 가능성도 높아요.

해당 사항 중 의심되는 부분이 많다면 병원 진료를 받는 게 좋고 약을 권한다면 약은 가장 마지막 최후의 수단으로 사용하세요! 약은 한번 먹으면 평생 먹어야 효과가 있기 때문에 잠시라도 끊었을 때 더 심한 탈모가 올 수 있어요.
늦지 않았을 때 관리를 잘해준다면 관리로도 충분히 유지할 수 있어요.
탈모에 초기증상은 머리카락이 얇아지고 얇아지기 전에 두피가 자주 가렵고 트러블이 나고 울긋불긋하게 일어나는 경우가 많아요. 심하게는 각질처럼 하얀 가루가 올라오기도 하고 피딱지가 지는 경우도 있어요.


그렇다면 어떻게 관리를 해주어야 할까요?

관리를 받기엔 돈이 아깝다고 느껴질 수 있어요. 받아보고 효과를 본다면 비용을 투자하겠지만
못해도 6개월 이상 꾸준히 관리를 해야 효과를 보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먹는 음식부터 시작을 하는데요
당연한 것이지만 비타민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이 좋고 견과류도 특히 도움이 많이 돼요

당근, 시금치, 고구마, 계란, 귀리, 검은콩, 낫토, 맥주효모

그리고 저는 낫토와 맥주효모를 특히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낫토는 제가 탈모 관련 교육을 받을 때 제품의 주 성분이 콩에서 나오는 성분으로 (아미노산 고분자 성분) 이게 탈모 완화의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특허까지 받았어요!
실제로 제가 그 성분이 들어간 제품을 쓰고 헤어라인의 잔머리가 많이 자라났기 때문이에요 (저는 써보고 좋아야 추천해요ㅋㅋ)
맥주효모는 비타민 B와 단백질 미네랄 식이섬유, 아미노산 등이 골고루 들어있는데 모발을 이루는 주요 성분이 단백질이라는 점! 또 활성산소로 인해 노화를 방지해 준답니다.!
그렇다고 너무 많이 먹는 것은 복부팽만을 일으켜 문제가 될 수 있기에 섭취량을 알고 먹어야 해요.
환으로 된 맥주효모를 먹을 때는 1일 1회 20~30 환정도를 충분한 물과 함께 섭취해 주시고
가루 맥주효모는 하루섭취량 3g이에요 아침에 간단하게 요구르트 등에 섞어 먹어도 되고 두유나 우유에 1 티스푼 넣어드셔도 괜찮아요.

그리고 돈이 가장 적게 드는 관리는 바로 집에서 사용하는 샴푸와 트린트먼트 제품을 바꿔주는 것인데요


두피용을 사용하다 보면 세정력이 너무 강해서 겨울철 두피 보습을 제대로 해주지 않으면 피부가 건조해져서 오히려 더욱 유분을 내뱉기도 해요 :(

그러므로 두피전용 샴푸를 사용해 준다면 두피전용 트리트 먼트를 사용해 주고!! (두피제품은 민트 같은 성분 때문에 쿨링감 있는 제품이 많으나 그냥 쿨링 기능만 있는 제품은 안 돼요)
샴푸와 트린트먼트 다음 에센스를 바르기 전 두피 세럼/토닉이나 두피전용 크림을 두피에 발라주고 에센스를 발라주면 됩니다*^^*
피부에 스킨로션 바르듯이 두피도 로션을 발라 건조함을 줄여주는 것이 가장 좋아요.


처음엔 에이 효과 없는 것 같은데 이게 무슨 두피만 떡지는 거 아니야?? 하실 수 있어요

근데 그건 제품을 너무 과하게 많이 사용하신 분들의 생각이에요. 모든지 적당량이 중요하답니다^^ (많아야 새끼손가락 한마디)

- 홈케어 순서 -
1. 머리를 감기 전 두피브러시 / 쿠션브러시로 두피를 약하게 긁어주듯이 빗어준다
2. 샴푸를 꼼꼼하게 해 주고 시간적 여유가 많다면 3~5분 정도 방치한다 (장시간 방치도 좋지 않음)
3. 트린트먼를 한 후 5분간 방치한다 (이때 랩이나 비닐 등을 쓰고 있어 주면 더욱 좋다.
4. 머리를 행군뒤 수건으로 최대한 털어서 말려준다.
5. 두피전용 에센스/토닉 or 크림을 모발이 얇은 부분+가려운 부분에 발라주고 모발 끝에는 에센스를 바르고 마무리해 준다.

귀찮더라도 시간을 조금만 투자하면 미래의 몇십만 몇백만 원씩 나갈 돈을 충분히 절약할 수 있어요

아참(°▽°) 혹시 샴푸는 언제 하는 게 좋은지 알고 계신가요?

외출 후 저녁에 하는 게 가장 좋은데요~ 밖에서 돌아다니며 묻은 미세먼지와 각종 노폐물들을 저녁에 씻어주어야 두피가 자면서 숨을 쉬고 영양분을 공급받을 수 있어요.
두피 관리를 제대로 했다면 아침에 물로만 혹은 트린트 먼트만 사용하고 머리를 말려도 두피냄새가 나지 않으니 오늘부턴 올바른 샴푸 방법으로 모두들 건강한 두피관리 하세요~~~~~~